국산 운영체제 이야기를 하면 떠올릴 만한 것이 있을 것이다.
몇일 전 TV를 보는데 그 회사 대표 -직책은 모름-가 인터뷰하는 것을 보고 '저 회사 아직 건재한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1
그래서 오늘 글을 쓰기 시작한다 - 다른 뉴스가 있기도 하고 -
국산 운영체제, 옛날로 가면 DOS시절 국산 도스운영체제를 만드는 프로젝트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 - 개인이 한 것이었겠지만 - 일례로 복사할 때 'copy' 가 아닌 '복사'라는 명령어를 썼는가? 그랬을 것이다. 보지는 못 했으니 - 하긴 국산 운영체제를 본 적은 한 번도 없네요 -
한동안 없었다 - 물밑으로는 있었는지도 모르겠지만 -
그리고 거대 프로젝트가 등장했다. 이 일에는 기업이 나섰다 - 국가지원을 받지 않았을까 싶다 -
그러나 그 결과는??? 링크 2개로 대체한다.
일단 내가 당시 생각했던 것은 Linux를 기반으로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Office는 OpenOffice(공개된 것이니 가져와서 사용해도 문제가 될 것은 없을 듯 하고), Windows용 응용프로그램은 가상화나 WINE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가? 또는 테마만 적용한 것인가? 물론 공개되기 전에 스크린샷이 몇 번 공개된 적이 있는데 - 한 번이었는데 스크린샷 오류로 교체되어서 공개되었었나?- 그 때 든 생각이었다.
결국 내 추측은 다 빗나갔지만
Tmax 윈도가 절대 발매 안되는 4가지 이유 (2009년 11월 4일)
그런데 이번에 또 국가적으로 개방형 OS를 공개한다네. 물론 국산 운영체제를 개발하는 것은 아니고 온 국민이 쓸 수 있을만큼 편한 리눅스 배포판을 만든다는 것 - Linux Mint 기반이라 함 -
그런데 이게 필요한가 싶다.
결국 Windows와 비슷한 UI를 구현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포함시키는 정도인 것 같은데 또 기본적으로 한국어 및 한글 입력이 가능하게 만들어 배포하는 정도인 듯 한 인상이죠. (물론 이런 작업에도 -기본 리눅스도 한국어화가 되어 있지만 완전히 다 된 것은 아니고, 한글 입력기도 있지만 에러가 나는 시스템이나 배포한이 있으니 그런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어떤 애플리케이션을 포함시킬지 없앨지도 결정해야 하고 인력이 필요한 문제이지만) 2
그런데 이런 배포판을 만드는데 얼마의 투자를 할까? 혹 재정낭비만 되는 허무한 작업으로 끝나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다.
정부는 그 동안 매여있던 MS와 한글(HWP)을 떠나는 정책들을 시행하는 행보는 좋은 것 같은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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