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어컨과 연비
이것에 대한 전통적인 주장은 에어컨을 꺼는 것이 좋다일 것이다.
그런데 몇 달 전 아는 분에게서 들은 조언은 그렇게 연비에 영향이 없다는 것이었다.
이유
1) 어차피 전기로 하는 것, 배터리 충전 vs 에어컨으로 소비 둘의 +- 따지면 그래도 충전이 더 클 것 (남는 전기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데 뭐)
2)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고 유리창을 연다 : 저항이 커진다.
1), 2) 결론 : 에어컨을 그냥 사용해라.
설사 에어컨 사용으로 연비가 떨어진다 하더라도 유리창을 열어서 저항으로 떨어지는 연비가 상쇄될 것이다. + 에어컨 시원하잖아
그 분의 말 요지
※ 에어컨 사용시 (시작은 강하였으나 끝은 약하리라)
1) 가장 강하게 켜라
2) 가장 약하게 유지하라 (시원하기는 해야죠. 에어컨이 약하다면 좀 높겠고 강하다면 가장 약하게 해도 되겠죠)
3) 도착 전 미리 끄라
※ 필요없이 전기 사용제품을 많이 사용하지 마라.
위의 충전, 에어컨의 전기 소모에서의 말이 진실이더라도 차에 다른 부품 및 장비들이 전기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상태라면 에어컨 사용이 부담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럴 경우 선택은?
☆ 소소한 의견 :
1) 전기 소모가 많은 차량이 아니라면 그냥 편하게 에어컨 사용하는 건 어때?
2) 전기 소모가 많은 차량이라면 필요한 곳에 쓰는 전기가 아니라면 그걸 사용하지 말고 에어컨에 양보하는 건 어때?
(그렇다고 안전과 관련된 것이 양보하면 안 되겠죠?)
2. 기어와 연비
정차시 기어는 어디에?
기본적으로 익힌 것은 당연(?) 중립이었다.
이게 정말 연비에 도움이 되는가?
일단 도움이 된다는 것에는 합의(?)
그러나 그 정도가 얼마냐?
너무 미미한 것 아닌가?
중립에 둘 경우 기어변속에 의한 변속기(미션)의 수명 단축?
이게 있는지 없는지 모르지만 일단 조금이라도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은 든다.
그런데 주행(D)으로 되어 있을 때는 괜찮을까?
기어는 나가려고 애를 쓰는데 이 놈의 브레이크가 못 나가게 한다.
무리가 가지 않을까?
이것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미션, 기어, 엔진, 브레이크 등 차의 전체적인 부분에 어느 쪽이 더 무리가 될까?
일단 대부분의 경우 중립에서 주행으로 한 뒤 바로 출발하지만 않으면 미션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의견인 듯 하다.
☆ 소소한 의견 : 중립으로 두되 주행으로 바꾼 뒤 천천히 출발하는 게 어때? (원래부터 주행모드로 있었던 듯 틈을 주어 확실히 기어가 물린 뒤)
단, 바로 출발할 상황이거나 차량이 많은 상태에서는 다른 차들을 생각해서 주행모드도???
내 경우 중립을 고수해온(?) 이유는 연비 때문이 아니라 저 부분 때문이었다.
중립일 경우 문제가 없지만 주행모드일 경우 한 쪽은 달리려 하고 한 쪽은 못 달리게 막고 무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오토를 처음 몰던 시절 들은 조언
- 기어를 중립으로 놓는 것을 보고, 그냥 D로 두고 브레이크만 밟고 있다가 출발
- RPM을 제대로 안 올리니(오르막이었음) 콱(끝까지?) 밟아라
연비운전 보다 경제(효율)적인 운전
연비운전도 경제적인 운전이기는 하지만, 연료소비에만 치중해 있죠.
그냥 생각
무엇보다 안전운전 합시다.
자동차 연비를 따져서 차를 구입 또는 굴리려면 : 연료비지출(연료비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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