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림을 하다가 ...

스카이림을 처음부터 시작했다

마차 타고 오는 부분이 지난 캐릭터 생성에서부터 (이것은 게임을 하면 자동 저장되는 첫 부분이다) 시작했다.

오리지널 상태로 한 것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모드 하나가 있었군.

 

바닐라로 했다고 생각했는데... 모드가 하나 더 있었군!

 

 

어쨌든 이전에 저장됐던 게임에서 시작했다.

CLO 지팡이도 들어와 있고 문제없이 진행했다.

헬겐을 탈출하는데까지는 그런데 헬겐을 나오고 나서 갑자기 화면이 뚝뚝 끊어진다.

결국 첫 산적과의 전투에서 사망... 순간 떠오른 것이 'Mark of Arkay' 이 모드 설정을 안 했네.

설정 들어갔더니 비활성화 (모드 자체는 작동하는데 아무 것도 건드릴 수 없었다는 말) 결국 사망.

헬겐을 나오고 나서부터 다시 하는데 여전히 느리다

프레임이 겨우 10정도

 

녹화도 중단했다.

 

이번에는 내 앞의 죄수가 도망가는 일은 없었는데 '모험가 로그'가 따라 들어와서 울프릭을 공격한다. 아무도 대응을 안 하네...

 

이건 가능한 일이다.

인카운터 모드를 사용하고 있으니...

게임중 다시 헬겐을 방문하면 제국군, 스톰클락, 산적 등이 서로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것이 다 인카운터 모드 때문이다.

 

그런데 저번의 처형대로 간 죄수가 도망가는 일은 왜? 인카운터 모드 때문일 것이지만...

 

결국 동영상을 올리거나 하지는 못했네...

 

몇 개의 모드를 지우고 다시 해봐야지 얼마 진행도 안했으니

계속 진행해도 되겠지만 꼬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

 

그냥 헬겐 성 들어가서부터 시작하게 내 모드를 수정해야겠다.

어차피 튜토리얼에서는 별반 없다

 

마차를 타고오는 장면에서 어느정도 스카이림이라는 지역의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그러니 이게 빠지는 게 문제네.

이후 캐릭터 생성은 그저 그렇고 튜토리얼은 이동키와 점프키 익히는 정도이니... 넘어가도 되겠고.

 

어차피 본격적인 게임은 밧줄을 풀고나서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