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브로커(레딩턴)가 블랙리스트(거물급 범죄자 리스트)를 가지고 자수를 했던가 보다
(처음을 보지 못했다. 전에도 이번에도)
예전에 우연히 봤는데 그게 몇 시즌이었는지 몇 에피소드였는지 모른다.
당시에는 블랙리스트가 뭔지도 몰랐다
아마 내가 본 것은 한 에피소드 그것도 처음부터도 아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드라마 자체의 배경이나 그런 것을 알 수는 없었지만
레딩턴과 FBI요원 엘리자베스 킨 사이의 관계를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었는데...
레딩턴이 엘리자베스를 엄청(?) 챙기는 것을 보고 어느 정도 유추했던 것.
그런데 어느 작품이든 반전을 준비해놓는다는 것
그게 반전을 위한 반전이 아니면 좋을텐데... 어거지 반전을 위한 반전을 자주(?) 보다보니...
목숨까지 걸면서 지킬 때는
1. 가족관계
2. 은인과 연관
3. 사랑
4. 죄책감
5. 복수 : 목숨까지 거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마저 짜여진 각본
그리고 착각
위 5가지 조건을 착각한 것 정도일 것이다.
어쨌든 레딩튼의 목적 또는 이유는? 위의 5가지 이유 + 알파?
(신분 자체가 가짜일 수도 - 즉 진짜 레딩턴이 아닐 수도)
정부기관을 이용해서 범죄세계를 자기 손에 넣으려는 것도 있을 수 있고...
좀 더 좋은 세상으로 만들고 싶어서(?) 범죄자들을 없애는 것일 수도 있고...
시리즈가 이어져 가면서 이런 가능성들의 일부가 제외되어질 것이고, 어느 것은 확정(?)되어질 것이고.
그런데 앞에 썼듯이 단지 반전을 위한 반전의 무리수를 쓰지는 않았으면
Person Of Interest가 좋았었는데... 그것도 반전을 위한 반전이 있었을까?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으니, 처음 기계설계자의 캐릭터가 좋아서 봤던 드라마이다 보니.
뭐가 됐든
시리즈를 1부터 (시즌 7까지, 꾸준히 제작되어지고 있네) 잘 보아야 할텐데 그렇지 못하니 섣불리 추측할 수는 없지만 일단은 괜찮은 드라마인 것 같기는 하다.
2화였나? 소녀들 구하는 그건 그냥 진짜 악당이 누구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너무 뻔했다는... 다른 에피소드도 그렇지는 않겠지?
그걸 눈치챈 건 한 인물이 이상한 반응을 보여서 (그때까지의 그 캐릭터라면 저런 반응을 보일리가 없는데) 알아차린 것이지만...
잊고 있었는데 우연히 보게 되었다.
AXN에서 오후 11시에 방영중 (평일 계속 방송인지 그건 모르겠고, 일단 주말에는 안 하는 것 같네)
'생활/문화 > 책, 미디어 그리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라마 : 블랙리스트, 블랙독, 스토브리그 (0) | 2019.12.28 |
---|---|
드라마 : 블랙리스트 (The Blacklist)를 보며 (0) | 2019.12.14 |
리갈하이 원작(일드) vs 리메이크(한드) (0) | 2019.04.04 |
닥터 프리즈너 원작이 없다는데 왜? (0) | 2019.03.28 |
애니메이션 이야기 : 이누야샤 TV판 극장판 순서, 우주전함 야마토 군국주의? (0) | 2017.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