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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대다

이젠 손을 쓸 수 없을 듯

일의 시작은 언제일까?


문제의 근원 1


불안정한 하드디스크

어느 날부터 하드디스크 하나를 인식하지 못했다. (원래 하나 밖에 없었고, 그 일 이후 하나 더 생겼나???)

응급 조치를 했다. 심폐소생술이 아닌 배꼽 지압법으로 ^^



문제의 근원 2


한동안 집을 비웠다.

집으로 돌아와서 컴퓨터를 켰더니, 아예 부팅이 되지 않았다.

컴퓨터가 안 켜진지 좀 되었단다

(전에 한 번 썼던 것 같은데)


이건 어떻게 해결했지?

이 때 파워와 메인보드에 문제가 생겼는지 모른다


파워 서플라이의 스위치가 작동하지 않음

(파워 서플라이의 스위치를 꺼도 전기가 여전히 공급됨)



최근 문제


1. 메모리가 들어왔다.

메이드 인 자기라 조금 불안했지만, 꽂았다.

별 문제 없었다.



2. 오디오 때문에 다이나믹 마이크 테스트

소리가 났다 말았다...

마이크를 분해해보니 선이 문제였다.

납땜을 했다

+ - 를 제대로 맞췄는지 모르겠다 (한 선이 문제가 있어서 납땜 하려고 뽑는 순간 두 선이 다 떨어져서...)

마이크 정상 작동.



3. 게임을 했다.

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게임을 해보았다.

그런데 게임에 들어가면 잡음이 생긴다.

(마이크 연결했던 것 때문인가? 했다)

이 후 항상 잡음이 있다.


이게 마지막 방아쇠가 된 듯 하다.


이로부터 이틀 정도 뒤였나?

부팅이 되지 않는다.

인 아웃 에러로.

몇 번 되풀이 부팅하면 한 번 쯤 부팅된다.



하드디스크 케이블 연결에 문제가 있나? 해서 케이블 다시 연결.

그래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운영체제를 다시 설치하는 김에 리눅스를 설치했다.

인 아웃 에러는 없는데, 부팅에 걸리는 시간이 길고, 잡음은 여전하다.



문제 있던 하드에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다른 하드에 데이터를 저장했으므로 데이터 백업에는 별 문제 없다.

단, 일부 데이터는 잃어버려야 했다. 어쩔 수 없는 일.


배꼽지압법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네, 이젠 손을 쓸 수 없을 듯...


Windows용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WINE이 딱 한 프로그램만 실행해주면 되는데 안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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